[헤럴드경제]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시신이 목과 몸이 완전 분리됐었다는 증언이 나와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YTN은 22일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신 발견 당시 얼굴이 오른쪽 방향 뒤로 완전히 돌아갈 정도로 목 부위가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때문에 현재 시신은 목과 몸이 완전히 분리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발견당시 유씨 시신이 반드시 누워있었고, 또 목만 약간 돌아져 있었다는 증언과 구별되는 것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9시 브리핑에서 칼자국 등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씨의 20억이 들었다는 돈가방과 안경이 없어진 점도 타살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전 유씨 측 관계자는 이 돈가방에 현금 20억원을 가지고 다녔을지는 불명확하지만, 도피자금으로 20억을 갖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정확한 사인은 일주일 쯤 지나 국과수 2차 감식 결과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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