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신세계그룹과 여성가족부가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자녀양육에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여성가족부,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확대 ▷청소년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건립지원 ▷아동심리 상담센터 시설지원 등 3대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신세계그룹은 우선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신세계희망장난감도서관’ 내에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5년내로 전국 100여 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연계 1호점을 오는 8월경에 개관하고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올해 안에 10개점 이상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또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게 기숙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의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개설 사업도 지원한다.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는 전북 무주의 폐교를 활용해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리뉴얼 진행 중이며, 이곳에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 이용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상담교사의 지도하에 1~7주의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교육싯러 개선에 10억여원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학생들의 사회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아동상담ㆍ심리치료 사업도 후원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실의 시설을 개선하고 아동심리치료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올해 5개 센터에 1억원을 시범 지원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라며 “정상적인 성장과 생활이 어려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은 “신세계그룹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좀 더 건강한 가족 문화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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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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