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ㆍ학계ㆍ기업 등 10명 실사단 구성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농업분야 협력을 모색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전날 UAE에 파견했다.

대표단은 17일까지 UAE에서 정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농산물 생산 농가·주요 시설·농업 관련 연구기관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살펴본다. 양국 간 구체적인 농업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또 정부를 비롯해 연구기관·학계·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실사단 10명을 꾸려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UAE는 지난 3월 대통령 순방을 통해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모하메드 왕세제는 우리나라 농업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식량 안보와 생산성 향상 방안을 우리 측과 협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첨단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사막에 최적화된 재배 기술과 품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