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취재진, 정부수송기 편으로 원산行 -통일부 “항공기 운항 미국과 사전협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정부는 23일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한 우리 측 취재단 참석을 수용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판문점 개시통화 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 측 공동취재단 기자 8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며 “북측은 명단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 공동취재단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과 각급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측이) 늦게나마 명단을 접수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판문점 연락관채널 개시통화 직후 곧바로 우리 측 취재진의 명단 접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변인은 우리 측 취재진의 동선과 관련, “오늘 12시30분 정부수송기편으로 성남공항에서 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돌아오는 것은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 일행들과 함께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와 함께 우리 측 취재진이 이용하는 정부수송기 운용 등과 관련해 미국 측과 사전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안에 대해, 항공기 운항 등에 대해 미측과 사전협의했다”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대북 독자제재 차원에서 북한에서 이ㆍ착륙한 항공기에 대해 제재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작년 9월 발표한 대통령 행정명령에서 ‘외국인이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항공기가 북한에 착륙하면 북한을 이륙한지 180일 내에 미국에 착륙할 수 없다’고 명시해 북한에서 이ㆍ착륙한 항공기의 미국 운항을 막는 등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