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한 여름보다 자외선 절정 -자외선차단제 매출 꾸준히 성장 -선스틱 등 다양한 타입들 선보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뷰티업계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선케어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하기 좋은 시기인 6월은 한여름인 7~8월보다 피부 노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자외선A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다른 때보다 꼼꼼하고 집중적인 선케어가 필요한 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는 9000억원에 달했다.
뷰티 업체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선스틱은 손에 묻힐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선스틱 제품은 더욱 진화해 제형과 기능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게다가 요즘 소비자는 가벼운 외출용, 운동용, 민감피부용 등 생활과 피부 패턴에 맞춰 각기 다른 제형이나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추세다.
실제 뷰티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카테고리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자외선 차단제 수가 3년 전보다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장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가 여름뿐만 아니라 데일리로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크림, 밤, 스틱 등 제형의 다양화는 물론 안티에이징, 톤업 등 자외선 차단 기능 외에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기능을 담은 자외선 차단제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화장품업체들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자외선차단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AHC가 선보인 ‘내추럴 퍼펙션 선스틱’과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은 지속내수성까지 갖춰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유지돼 더욱 오랫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하고 투명하게 발리는 제형으로 덧바르기도 편하다.
닥터자르트는 기존 선케어 라인을 리뉴얼하면서 자외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차단을 도와주는 ‘에브리 선 데이 선 플루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도시 가득한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활동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밖에도 젤 타입 선케어 제품부터 언제 어디서나 쉽게 덧바를 수 있도록 제품을 분사하기만 하면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선 스프레이 제품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업체들마다 다양한 제형과 기능을 겸비한 세분화 된 선케어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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