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2014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장필순은 “록ㆍ재즈ㆍ댄스 등 다른 장르의 공연과 달리 포크 공연은 헐렁한 티셔츠 하나 입고 무대에 올라가는 편안함과 여유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필순은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무대에 올라 히트곡 ‘어느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정규 7집 ‘수니세븐’의 수록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필순은 “서울에서 살 때에는 늘 쫓기듯 불안했는데, 이젠 시계 없이도 살 수 있는 시골의 삶이 여유를 주고 있고, 그 여유가 음악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자주 보진 못하지만, 오랜 친구와 만난 것처럼 옛 향수를 더듬는가하면, 지금의 모습들을 이야기 나누듯 편안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음악은 누구의 말을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겪으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음악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선배들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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