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나라키움 영등포 복합청사’, ‘나라키움 남양주 복합청사’, ‘나라키움 광주 동구 복합청사’ 등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승인받았다. 이들 복합청사는 신청사 시설과 함께 대학생 기숙사, 공공임대주택 등을 갖춰 청년층ㆍ신혼부부 주거안정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캠코는 지난 3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2018년도 제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총사업비 438억원 규모의 위탁개발사업 3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영등포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1972년에 건축된 서울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연면적 6839㎡,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의 신청사와 공공임대주택으로 개발한다.
나라키움 남양주 복합청사의 경우 남양주 다산동 비축토지를 연면적 1만37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와 공공임대주택으로 건축한다. 총사업비는 214억원이다.
또한 광주 구도심에 위치한 광주 동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16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와 대학생 기숙사로 신축해 나라키움 광주 동구 복합청사로 탈바꿈한다.
캠코는 이번 복합개발을 통해 2021년 말까지 서울 영등포 등 도심 지역에 총 169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청사 적기 건립 및 재정수입 확보 중심의 기존 국유지 위탁개발에서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발로 패러다임을 확장한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위탁개발을 통한 도심 재생,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신뢰받는 공공개발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기재부로부터 국유지 개발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총 17건의 개발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내년 광교신도시에 준공 예정인 ‘수원법원종합청사’ 등 현재 총 19건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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