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행 상품전서 하루새 4개 상품 품절 -행사 참여 10개 브랜드들도 150% 매출 상승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중소 화장품 브랜드 ‘아임프롬’ 상품 4종이 잇따라 품절되며 열흘 새 매출이 4배나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품절된 4종은 대표 상품인 ‘허니마스크’를 비롯해 ‘머그워트 에센스’, ‘머그워트 마스크’, ‘볼케이닉 마스크’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난달 27일부터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진행하면서 나온 성과다. 이에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프롬과 같은 중소브랜드의 약진은 주요 대기업 화장품 중심이던 K-뷰티 산업이 점차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는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성과는 즐거운 동행 상품전 전반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올리브영이 행사 기간 매출을 중간 집계(6월 27일~7월 9일)한 결과,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0%에 달하는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하루 동안 기본 할인율에 추가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가 진행된 지난달 27일에는 아임프롬을 비롯한 10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전주 대비 574%나 늘었고 그 다음날인 28일에도 40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임프롬 관계자는 “행사 전부터 올리브영과 상품 수급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지만 27일 하루 진행된 ‘오늘의 특가’때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예기치 못한 품절 사태가 발생해 급히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매년 상하반기 한 번씩 정기적인 상품전을 진행해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각 중소브랜드의 우수한 상품력과 함께 온라인몰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 실시 배너를 사이트 전면에 노출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 다방면의 광고를 진행한 것도 매출 상승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며 “입점 기회 제공을 통해 판로를 열어주는 판로지원을 넘어, 직접 판매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판촉지원에도 힘을 쏟아 중소 ‘스타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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