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59.9%를 차지했다.
남성(55.6%)보다는 여성(64.2%), 40대(58%)와 50대(57.2%)보다는 20대(62.4%), 30대(62%)가 스마트폰 부재에 대한 불안감을 좀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구체적인 행동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58.5%가 “화장실에 갈 때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고 답했고, 2명 중 1명(49.2%)은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두거나, 아예 손에 쥐고 잔다”고 응답했다. 화장실에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는 응답은 젊은층일수록 높았다. 20대의 72%, 30대 63.2%, 40대 59.6%, 50대 39.2% 등의 순이었다.
또 “잠 잘 때도 스마트폰을 챙긴다”는 답변도 20대 68%, 30대 51.2%, 40대 43.2%, 50대 34.4% 등으로 젊은층의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단지 없으면 불안한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것이란 응답도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55.7%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까지 답변한 것. 이 역시 20대 63.6%, 30대 58%, 40대 50%, 50대 51.2% 등으로 젊은층의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궁금한 것이 있을 경우 옆 사람에게 물어보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는 이용자가 57.5%에 달했고, “스마트폰이 자신의 분신과 다름 없다”는 의견도 27.1%로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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