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도시안전’ㆍ판교 ‘엔터테인먼트’ 선정작은 특화단지에 시험시공 기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 고덕ㆍ성남 판교지구의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업에 보유 솔루션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시공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평택 고덕은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를 테마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안전 서비스가 핵심이다. 성남 판교는 ‘스마트 엔터테인먼트(Smar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집객 유도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군과 솔루션군으로 나뉜다. 아이디어군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의 개념이나 구상안을, 솔루션군은 기술 등으로 구현할 수 있는 유ㆍ무형 상품군의 규모와 사업비 등을 포함한 시험시공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공모일정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 내 LH 본사 스마트도시개발처 스마트시티개발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LH 내부 전문가들의 사전 검토와 내ㆍ외부 전문가들의 심의에서 도입 효과와 실증 가능성,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당선작은 9월 중 발표된다. 아이디어군과 솔루션군 각각 대상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이 선정된다.

시상은 아이디어군이 대상 2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고, 솔루션군은 상장과 함께 1~2억원 내에서 현장 시험시공 기회를 준다. 시상식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위크(WSCW)에서 진행한다.

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공모에서 발굴한 스마트 서비스 아이디어를 보완해 국가시범도시 등 적재적소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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