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경기고 동기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노회찬 의원의 빈소를 찾았다.
황교안 전 총리와 노회찬 의원은 경기고등학교 72회 동기동창이다.
노회찬 의원 별세 다음 날인 24일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은 황 전 총리는 “애석하기 짝이 없다.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노회찬 의원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한 질문에는 “안타깝다. (고인을) 잘 모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기무사 계엄 문건 속 ‘비상계엄 선포문’의 승인권자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실례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지난 23일 국방부가 공개한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에 따르면, 이 문건 속 ‘비상계엄 선포문’의 승인권자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표기돼 있다. 당시 황교안 전 총리는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권한대행을 맡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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