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290선, 코스닥 지수가 770선에서 지지부진한 제자리걸음을 반복 중이다.
3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는 1.68포인트(0.07%) 내린 2291.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6%) 내린 2292.23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131억원, 3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하락세다. 전기전자(-0.85%), 섬유의복(-0.78%), 음식료품(-0.89%) 등은 내림세다. 의약품(1.55%), 통신업(1.20%)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3.29%),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1.40%), POSCO(-0.30%) 등은 내림세다.
효성중공업이 18개월간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다.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7.76% 내린 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2020년 1월 20일까지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거래중단 금액은 3249억원이다. 회사 측은 “처분에 불복해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GS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4.16% 오른 19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GS홈쇼핑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진에어가 면허취소를 검토하는 청문 절차 진행에 약세다.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2.49% 하락한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세종청사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청문회를 열었으며, 다음 달까지 총 3차례의 청문회를 열고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유리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약 12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한국유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35%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됐다. 우선주인 한국유리우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은 4만1700원에 거래중이다. 판유리 제조업체인 한국유리는 상장폐지 목적으로 자사 보통주 196만8174주를 1069억원에, 우선주 45만4767주는 191억원에 각각 공개매수 방법으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91포인트(0.38%) 오른 772.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05포인트(0.14%) 내린 768.75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50억원, 21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7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하락세다. 유통(2.25%), 통신장비(1.35%), 섬유의류(1.48%) 등은 오름세다. 오락문화(-1.92%), 건설(-0.64%)은 내림세다.
‘보물선 테마주’로 엮인 제일제강이 신일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소식에 약세다. 제일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6.96% 내린 1470원에 거래 중이다.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주장하고 나선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요 관련자를 출국금지하고 수사를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신일그룹과 국제거래소 등 해당 회사의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오늘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에는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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