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유 상산놀이터 등 7곳서

서울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업 부적응, 진로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달 14일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거리상담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 상산놀이터, 전농사거리 마을예술창작소, 천호 로데오거리, 대치 은마사거리, 신림역사 내 포도몰 앞, 신월동 가로공원, 효창공원역 앞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5개 청소년시설과 전문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240여 명, 학교전담경찰관과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참여한다.

지역별로 나의 고민을 적은 후 농구대에 던지면서 걱정거리를 훌훌 날려 보내는 ‘마음의 휴지통’, 미니 전구에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 속 이야기를 해보는 ‘내 마음의 전구 꾸미기’, 내가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어떤 것인지 적어보는 ‘포스트잇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시민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26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거리상담과 현장프로그램은 특별히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화ㆍ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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