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없앤 ‘브라렛’ 주력 제품…착용감 등 인기요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속옷이 편안한 착용감 등 강점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란제리 편집매장 ‘엘라코닉’에서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편안한 속옷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몸을 조이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브라렛’ 제품을 주로 선보인다. 와이어를 없애 편안함을 최대화 하면서도 다양한 체형을 고려한 브라렛을 만나볼 수 있다.
엘라코닉에선 제품마다 가이드가 써있어 소비자 선택 편의를 더하고 있다. ‘민감한 피부도 OK’, ‘후크로부터 해방’, ‘타이트한 의상 필수템’ 등 특징을 적어 체형 고민 등에 따라 제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엘라코닉이 자체 제작한 속옷 브랜드 ‘언컷’은 론칭 1년 만에 엘라코닉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언컷의 새 콜렉션은 ‘석양에서 자정까지(From Sunset, Til Midnight)’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해가 지는 석양을 표현하는 컬러와 반짝이는 깊은 밤을 나타내는 패턴, 자수 포인트 등을 선보인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레이스, 코튼 등 여러 소재를 사용했다.
이 가운데 언컷의 ‘컴포트 볼륨 브라렛’은 출시 일주일 만에 인기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라렛을 입어보고 싶었지만 보정 효과를 고민하던 고객을 겨냥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밴드가 가슴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 중 데일리 아이템으로 입을 수 있는 캐미솔, 로브와 연말연시를 위한 시스루 소재의 드레스 등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엘라코닉은 1년 만에 매출 규모가 5배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경기점, 본점까지 6곳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미국, 스페인, 호주, 프랑스 등 해외 브랜드 중에서도 착용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 제품 위주로 직접 모았다”며 “SNS에서 유명한 국내 신진 브랜드도 들여와 오프라인에서 보기 어려운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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