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연 1.5%…서울 자치구 최저 수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ㆍ사진)는 관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30억원 규모 육성기금을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신청 접수를 통해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출 금리는 연 1.5%로 은행은 물론 서울 25곳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낮다.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고 3개월 이상 운영을 한 상태에서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 구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 받아 상환중인 업체와 금융업, 부동산업, 사치ㆍ향락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금액은 업체 당 최대 3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금리 연 1.5%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해야 한다. 관심이 있으면 다음 달 19일까지 융자신청서와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재표 혹은 3년간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 구비 서류를 들고 구청 기업지원과를 찾으면 된다. 구는 제출 서류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한다.

관련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