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세계 28개국 물 관련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수질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시험을 통과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타 기관의 분석능력과 역량을 비교ㆍ판정하는 것이다. K-water 인증서는 세계 69개국에서 공인된 효력을 가진다.

이번 시험에는 캐나다 농·산림부, 태국 식품안전처 등 114개 물 관련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시험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국제시험기구인 APLAC의 정규프로그램으로 채택됨과 동시에 1만 달러 지원을 받았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으로, K-water는 수질분석능력과 평가 검증기관으로서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태국 물 관리 사업을 비롯해 세계 물 시장 진출 확대에 힘쓰며, 새로운 분석능력 기법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