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 첫 시설 설치 금융권 최초 교내 돌봄교실 지원 놀이ㆍ학습 입체공간 구성 특징 내년 상반기까지 369개 구축 예정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B금융그룹이 직접 만든 첫 번째 초등돌봄교실이 충남 홍성에서 문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향후 5년 간 초등돌봄교실 1700여개를 개설해 경력 단절 학부모 지원 및 사교육비 절감에 나서기로 했다.
KB금융그룹은 3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초등학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및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공동으로 ‘제1호 초등돌봄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초등돌봄교실은 교육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 설치한 첫 사례이자, 학교 밖이 아닌 학교 내 돌봄교실 조성에 있어 금융권 최초 지원이다.
교실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 공간 구성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 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각지에 총 369개의 돌봄교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750억원의 지원을 통해 약 1700개의 초등돌봄교실과 국ㆍ공립 유치원 250여개 학급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혜택을 받는 아동의 수는 3만4000여명으로 예상되며, 국공립 유치원의 신ㆍ증설을 통한 수혜 아동은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초등돌봄교실 확대로 경력 단절 학부모의 사회 조기 복귀, 사교육비 절감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홍성군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아파트에서는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아동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방과후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도서관, 가족 카페 및 KB국민은행이 지원해 조성한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교육부, 홍성군과 함께 협업해 조성한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과 ‘아동통합지원센터’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온 힘을 모아 개소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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