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서울 명동에 ‘외국인 근로자 전용 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4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여섯번째)과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센터 개설을 축하했다. [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서울 명동에 ‘외국인 근로자 전용 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4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여섯번째)과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센터 개설을 축하했다. [제공=KEB하나은행]

관광정보센터와 제휴 금융+문화 복합서비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KEB하나은행은 5일 명동 사옥 별관 1층에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조성, 한 자리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함께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은행들의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 서비스는 주로 공단 지역이나 지방 소도시 등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일하는 지역에서 제공됐다. KEB하나은행은 외국인들이 한국 관광 명소로 꼽는 명동을 주목했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광차 명동을 찾았을 때, 금융업무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접근이다. 관광정보센터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양질의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센터 오픈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이영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