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개월 동안 순자산 약 4800억 원 증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코리아 토탈리턴 상장지수펀드(KODEX MSCI Korea TR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1월 상장 이후 약 1년여만에 기록한 성과로, 해당 ETF는 최근 1개월간 약 4800억원 가량 순자산 가치가 불어났다.
‘KODEX MSCI Korea TR’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코리아 그로쓰 토탈리턴(MSCI KOREA Gross TR)’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약 11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토탈리턴(TR) 인덱스는 구성 종목의 가격 변동과 배당 수익을 반영한 지수로, 배당을 분배하지 않고 재투자한다. 이는 일반적인 주식형 ETF가 연간 1~2회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과 다르다.
‘KODEX MSCI Korea TR’은 국내 최초 TR ETF로 기존 주식형 ETF와 달리 배당이 재투자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남기 ETF운용1팀장은 “연말 배당 시즌을 맞아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TR ETF에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도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기존 주식형 ETF와 달리 TR ETF는 보유기간 과세가 적용돼 매도시 과표 증분과 자본 차익 중 작은 금액에 대해 과세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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