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주둔하고 있는 한 군인집단이 더 나은 무기를 받을 때까지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과의 전투를 거부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군인은 “동료 병사 중 적어도 40명이 부대 배치명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로노 주(州) 주도 마이두구리 바로 외곽에 동료들과 함께 주둔하고 있다는 이 병사는 “군인들에게 충분한 무기와 탄약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이지리아군은 보코하람과 싸울 준비가 되지 않으며, 군인들이 닭처럼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코하람은 숲 속 어디에나 숨어 있다”며 “상급자들은 병들만 희생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문영규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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