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폴란드의 북부 항구도시에서 시장이 피습당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단스크의 파벨 아다모비치(53) 시장은 전날 밤 열린 자선 모금행사 폐막공연에서 무대에 뛰어든 한 남성에게 흉기 공격을 받았다.

아다모비치 시장은 흉기에 찔려 현장에 쓰려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단스크 대학병원 측은 이날 새벽 5시간에 걸쳐 수술했고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국 병원 측은 오전 아다모비치 시장이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모든 노력을 다했으나 살려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다모비치 시장은 공격을 받았을 때 달아나지 않았다.

용의자는 은행 강도 전과를 가진 27세의 남성이며, 취재진 배지를 달고 현장에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을 ‘스테판’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아다모비치 시장의 전 소속정당인 ‘시민 연단’의 집권 시절 자신이 억울하게 투옥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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