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내 결정…자본금ㆍ인력 등 현미경 심사
[헤럴드경제]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에 이은 7번째 저비용항공사(LCC)는 어디일까.
신규 LCC 면허발급을 위한 정부심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면허신청을 낸 사업자들을 상대로 발급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2차 보완자료를 제출받아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2차례 추가 보완서류 제출을 지시하고 지난달 말 항공사 관계자를 세종으로 불러 개별 면담하는 등 꼼꼼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부분은 자본금, 인력, 서비스 등이다.
면허발급 최소 자본금 요건은 150억원으로 이에 대한 안정적 확보, 조종사·정비사·승무원 등 필수인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지, 결항·지연 등 상황에서 고객 피해가 없도록 서비스 매뉴얼을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자본금의 경우는 금액은 물론 자본의 질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의 정확한 출처와 함께 투자자가 출자한 자본금에 특수한 조건을 조건부로 달았는지 등도 점검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부 항공사의 경우 자본의 국적을 의심받고 있고, 면허 발급을 조건으로 투자를 유치하거나 투자금 회수 기한을 1년으로 정해 놓고 갱신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자본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인지 면밀히 살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LCC 면허 발급을 놓고 경쟁하는 항공사는 강원도 양양을 거점으로 한 플라이강원과 충북 청주 기반의 에어로케이, 인천 기점인 에어프레미아, 무안공항 거점으로 소형 항공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에어필립 등 4곳이다. 여기에 청주 거점인 가디언스도 화물사업을 하겠다며 신청서를 냈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 결과와 국토부 내 태스크포스(TF)심사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LCC 면허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면허에 도전한 항공사들이 저마다 거점 공항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각자의 사업 모델 강점을 내세우며 정부를 대상으로 한 대관 업무와 언론을 상대로 한 홍보 업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기존 항공업계는 신생 항공사 설립에 따른 우려를 전달하는 선에서 정부에 의견을 낼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