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ㆍ초ㆍ중ㆍ고교 82개교 환경 개선에 50억원 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해 모두 88억17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8일 확정했다. 공교육 강화, 교육도시 기반 다지기에 쓰인다.

최근 열린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선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ㆍ중등ㆍ고등고교 82곳에 50억3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친환경 학교급식에 지난해보다 6억원 많은 37억8000만원을 쓴다.

세부적으로 ▷학력신장 프로그램(4개 사업, 8억7200만원) ▷각급 학교 특색프로그램(2개, 16억1500만원) ▷평생학습 프로그램(1개, 8500만원) ▷학교 환경개선 지원(1개, 19억원) ▷(가칭)신길중 다목적체육관 지원(1개, 5억원) ▷평생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2개, 6400만원) 등 총 6개 분야 11개 사업이다.

특히 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해 초중고교 43개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코딩 관련 소프트웨어와 메이커스페이스 교육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활성화, 난간ㆍ방충망 설치까지 지원 대상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으로 초중고교에 무상급식, 친환경 쌀 구매비,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총 3개 사업을 지원한다. 무상급식은 올해 고3을 시작으로 매년 1개 학년씩 늘려 2021년에 전면 실시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교육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각급 학교에 경비를 지원해 교육 평등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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