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1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13조 3139억원으로 전월대비 4조7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주식ㆍ회사채ㆍ기업어음(CP)ㆍ전단채 등을 통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이 127조4585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 9027억원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주식 발행규모는 2460억원으로 전월(6346억원) 대비 3886억원 감소한 반면 회사채 발행규모는 13조 3139억원으로 전월(8조 5467억원) 대비 4조7672억원이나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1조5007억원), CJ제일제당(7000억원), 현대제철(7000억원), SK인천석유화학(6000억원), 하나은행(5982억원), 미래에셋대우(5000억원), LG유플러스(5000억원) 등이다.

경기 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 조달 수요 및 시장금리 하락, 연초 기관투자자의 자금운용 재개 등이 맞물려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단채 발행실적도 89조 146억원으로 전월(79조2914억원) 대비 9조 7232억원 증가했다. 반면 CP 발행실적은 24조 8840억원으로 전월(33조 831억원) 대비 8조 1991억원 감소했다.

신규상장 법인은 모두 코스닥기업(웹케시, 노랑풍선, 이노테라피, 천보)이다. 유상증자는 1171억원으로 전월(3180억원) 대비 200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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