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Collen nika)가 방탄소년단 뷔와 그의 음악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해 화제다.
지난 4일 콜린 니카는 자신이 선물한 방탄소년단 뷔의 BT21 캐릭터 타타인형에 행복해 하는 귀여운 아기의 영상을 SNS에 올렸다. “둘이 좋은 친구가 될꺼야”라는 멘션과 함께 올라온 이 영상은 14만회 이상 플레이 되며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콜린 니카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지(Rolling Stone)와 타임지(Times), 그리고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영국의 패션, 문화예술 종합매거진 데이즈드(Dazed)에서 활약하고 있는 음악 전문 저널리스트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그녀는 방탄소년단의 2018 러브유어셀프 투어의 역사적인 시티필드 공연에 미디어 기자로 초청되어 데이즈드에 공연 평론을 기고하기도 했으며, 팬으로서 그들의 다른 공연까지 관람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뉴어크(Newark) 공연 후기에서는 “태형은 내가 BTS에 매료되었던 가장 큰 요인이다. 그의 목소리와 명료한 동작들 그리고 우아한 감성은 완전히 다른 세상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글램락의 창시자)의 진정한 후계자이며 무시무시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며 자신을 BTS의 팬이 되게 만든 뷔와 그의 솔로무대 싱귤래리티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음악저널리스트로서 추천하는 2018년 베스트송 20에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 브록햄튼(Brockhampton) 등의 곡을 제치고 ‘싱귤래리티’를 1위로 꼽으며 그의 음악에 푹 빠져 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뷔의 자작곡 ‘풍경’이 발표되었을 때는 “그는 완벽한 몰입을 위해 자연의 소리를 레코딩 할 만한 사람이다. 풍경은 섬세함과 동경이 점철된 화려한 감촉의 곡이다.”라는 시적인 비평을 남기며 그의 음악적 행보를 응원했다.
앞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겸 디제이 콜 플랜트(Cole Plante)는 ‘싱귤래리티’를 ‘궁극의 알앤비(R&B)’라 극찬하며 그의 페이버릿 송으로 꼽았고, 롤링스톤지의 기자 리디 차크라바르티(Riddhi Chakraborty)는 ‘싱귤래리티’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밤하늘 영상과 퍼플하트 이모지로 곡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뷔와 그의 음악에 대한 음악 전문가들의 사랑은 아이돌의 경계, K-팝의 한계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음악을 매개체로 이루어진 아티스트적 감성의 교감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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