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생미생물 공동연구 MOU 소비자 직접의뢰 검사역량 향상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회장 서정선, 대표 양갑석)은 호주의 미생물 분석 전문 기업 ‘마이크로바(Microba)’와 인체공생미생물(Microbiome: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상호 간 분석 기술 교류 ▷분석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공동 개발 등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해 나간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는 박테리아의 특정 부분만을 배열하는 ‘16S rRNA 분석’이 아닌, 모든 미생물에 대한 전장 유전체를 분석하는 ‘샷건(shotgun) 시퀀싱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미생물 종을 발견하고 대사물질의 분석 연구에 활용 가능성이 큰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법-진단법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 업계의 검사 능력을 한층 제고해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의 블레이크 윌스 대표는 “앞으로 마크로젠과 긴밀히 협업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직접의뢰) 및 연구 임상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공동 개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는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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