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닝쇼크, 일감몰아주기 세금소송 패소직후 소유와 경영의 분리 언급, 주총기류 영향 주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셀트리온이 26일 오전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2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번 주주총회의 보고사항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28기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이고, 부의 안건은 제1호 2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3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제4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이다.
이번 주총은 서정진 회장이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강조하며 근년내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주주의 요구가 있을 경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합병가능성을 언급한 지 두 달 만이다.
아울러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빠지고 계열사의 수익이 일제히 하락한 회계연도에 관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최근 분식회계, 내부거래, 일감몰아주기 등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서 회장이 2013년과 2014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로 국세청에 낸 132억1000여만원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소송(증여세경정거부처분 취소) 1심에서 패소한 직후라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내부거래율은 95%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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