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 윈난(云南)성 원산(文山) 장(壯)족·묘(苗)족자치주에서 지난 29일 검문활동을 하던 무장경찰 4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하고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사살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31일 보도했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광저우(廣州)와 쿤밍(昆明)을 연결하는 광쿤고속도로의 원산자치주 푸닝(普寧)현 구간에서 29일 오전 8시께 승용차 2대를 세워 검문하던 중 조사를 받던 운전자와 승객 10명 가운데 한 남성이 갑자기 품에서 흉기를 꺼내 경찰관들을 공격했다.
기습을 받은 공안은 총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사살했지만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 4명이 부상했다.
현지 공안은 경찰관들을 습격한 남성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9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윈난성 공안청은 지난 3월 쿤밍 기차역에서 무차별적인 흉기테러로 1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일선 공안기관에 폭력을 동원한 공권력 위해범죄에 강력히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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