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시즌 초반 무패를 달리던 첼시의 기세가 사라졌다. 최근 첼시는 부진에 빠지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들마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기에 빠진 첼시가 이번 경기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첼시는 오는 3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카디프시티 원정을 떠난다.지난 시즌을 5위로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첼시는 사리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일명 ‘사리 볼’이라 불리는 전술로 시즌 초반 선두를 이끌었던 첼시지만 최근 들어 전술의 한계를 드러냈다. 현재는 리그 6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골잡이’ 부재가 문제점으로 떠오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이과인도 별다른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다. 현지 팬들은 차마 경기를 직접 볼 수 없다며 관전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첼시는 이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팀 내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도 “우린 카디프와 주말에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4위 안에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경기에서 이기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승리를 강조했다. 현지 주요 언론은 카디프와 첼시의 맞대결에서 첼시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브닝 스탠다드’, ‘스카이 스포츠’ 등은 무승부를 점치며 엇갈린 의견을 냈다. 해당 언론은 카디프의 강등권 탈출을 향한 의지와 지난 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꺾은 이력을 변수로 꼽았다. 승리가 절실한 첼시가 카디프를 꺾고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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