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시청, 9월 수도박물관서 전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통수 111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30년’ 기념 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1일은 서울시가 뚝도정수센터에서 최초로 서울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지 111년 되는 날이며, 11월21일은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족해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공급하기 시작한 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시는 먼저 시청 1층 로비(5월 13~24일)와 수도박물관(9월1~30일) 등에서 상수도 111년 발자취를 재조명할 수 있는 관련 사진과 유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구한말 수돗물을 처음 공급한 뚝도정수장(1908년)과 6ㆍ25 전쟁 후 수도시설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은 시민들의 애환, 1970년대 도시 성장과 함께 한 상수도 보급 확대 노력 등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수도박물관, 아리수나라, 구의아리수문화재 등에선 유치원부터 청소년, 가족 관람객 대상의 체험 행사를 연중 실시한다.
시는 오는 11월에는 기념백서를 발간, 주요 시책과 성과, 미래 비전 등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현장견학, 수도교실 등 모두 21개 기념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 30여명을 구성ㆍ운영해 상수도 정책 전반에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창학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19년인 올해는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아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고도 정수 처리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믿고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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