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 추진 - 22일 마을버스 기업 ‘청록운수’ 찾아 자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 구정의 핵심 목표를 ‘도봉구, 일자리에 올인한다!’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나선다.
구는 17일 전날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도봉세무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북부지부, 우리은행 등 7곳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먼저 8개 기관은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을 벌인다. 이동진 구청장을 추진 단장으로 변호사, 세무사, 금융상담사, 취업상담사, 행정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결을 돕는 사업이다. 정보 부족으로 정부 지원을 놓치기 쉬운 영세업체들을 위한 사업이다.오는 22일 관내 마을버스 기업인 ‘청록운수’를 찾는 것으로 출발한다.
구는 기업과의 상시 연락체계 구축, 실적 모니터링, 기업지원정책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해 1회성 컨설팅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9 도봉구 일자리 기본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공공일자리 지원ㆍ창출을 통한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 제공 ▷기존 사업자 지원을 통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발굴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 청년창업 지원 강화 ▷일자리 관련 조례 제정 및 규제 개혁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인턴쉽’을 도입한다. 구는 올 한해 인턴(20명)을 채용하는 기업에 채용인턴의 임금 90%를 6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에는 6개월의 추가 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유튜버 양성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도봉 청년벤처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지역특화산업인 봉제(양말)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서울시 공모에 응모해 제조 인프라와 협업시설을 갖춘 ‘도심제조업시설(스마트 앵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앵커에는 ▷소공인을 위한 입주공간, 지원공간, 공용공간(시제품제작 및 공용장비 등) ▷시민이용 활성화 및 수입확보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조성, 쇼룸 △사무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올해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열심히 일자리를 챙긴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해 취약계층, 청년, 예술가, 소상공인, 업체 모두가 양질의 일자리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일하기 좋은 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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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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