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검블유’가 30대 여성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젊은 시청층을 정조준했다.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과 정지현 감독이 참석했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6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담는다. 동시에 ‘이런 연애를 하고 싶다’라는 느낌을 줄 만한 판타지적 요소도 있다. 현실과 판타지의 어우러짐이 우리 드라마만의 강점이 될 것 같다.”(정지현 PD)▲ 포털 업계를 다룬 것이 신선하다. 취재는 어떻게 했나?“예민한 문제일 수 있어 깊은 취재는 못했다. 허구라는 가정 아래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접근을 했다.”(정지현 PD)
▲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포털 업계에서 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현재 여성으로서의 나도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검블유’가 방송되면,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배타미 캐릭터 자체가 새롭기도 하다. 일에 있어 성공에 대한 욕심도 있다. 멋진 세 여성도 함께 담기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임수정)▲ 전작과는 캐릭터 성격이 다른 것 같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나?“나는 센 역할을 많이 해서 목소리에 힘이 많이 들어간 연기를 해왔다. 하지만 박모건은 조금 다르다. 내가 실제 웃을 때처럼 밝은 미소도 나오고,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투도 나올 만큼 닮은 모습이 있다. 힘을 빼고 연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장기용) ▲ 14살 차이 장기용과 로맨스 호흡, 부담은 없었나? “실제로 장기용이 박모건과 닮았다. 들뜨지 않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오빠미’도 있다. 그런 부분때문에 극 중 연하남으로 나오는 박모건이 판타지적인 느낌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장면들이 많다. 정말 자신이 있다.”(임수정) ▲ 선배인 임수정과의 호흡은 어땠나?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임수정 선배님의 로맨스 영화를 재밌게 보고, 이미 팬이기도 했다. 호흡을 맞춘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빨리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다.”(장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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