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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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드무비, 서부전선, 화이, 해를품은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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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배우 여진구에게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이미지는 지워진 지 오래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데뷔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했기 떄문이다. 이제는 단순히 ‘배우’라고 불려도 아까운 그다. 여진구가 데뷔부터 현재까지 어떤 모습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 수 있었는지 그 매력에 대해 짚어봤다. ■ 걸어온 길여진구는 2005년 8세의 나이에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연개소문’ ‘타짜’ ‘자명고’ ‘무사백동수’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오렌미 마말레이드’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타짜-신의 손’ ‘내 심장을 쏴라’ ‘서부전선’ ‘대립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배우의 입지를 쌓아 올렸다. 특히 여진구 진가를 여실히 증명한 작품이 있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다. 극 중 위태롭고 광기 어린 폭군 이헌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광대 하선을 넘나드는 1인 2역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소화하며 ‘인생작’이자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출연작여진구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애 로봇이 펼치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에 출연 중이다. 그는 극 중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 영구 역을 맡았다. 휴머노이드라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사랑이 가득한 눈빛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이 배우의 특별한 매력여진구하면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묵직하면서도 따뜻한 온도가 담겨 있는 목소리는 그의 매력을 대표한다. 또 나이를 무색케 하는 연기력 또한 강점이다. 데뷔 이후 연기력 논란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여진구는 김윤석, 설경구, 이정재 등의 선배 배우들과 함께 주연을 맡을 정도로 극을 이끄는 힘이 강한 배우다. ■ 기대 포인트여진구는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다. 틀 안에 갇히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때문에 틈날 때마다 변신을 시도하며 공백기 없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현재 여진구는 ‘절대 그이’ 촬영을 마치고 tvN 방송 예정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에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으로 변신한다. 최근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그가 앞으로는 어떤 이야기들을 써내려 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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