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델바젤, 생산공정기술 ‘스페리폴 라이센스’ 제공 울산PP사(社), 5000억원 투자,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건설 울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울산 세일즈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2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라이온델바젤사(社)를 방문해 전략적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이날 현지시각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라이온델바젤사(社)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제임스 시워드(James M. Seward) 합작투자 담당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라이온델바젤은 폴리미래와 SK어드밴스드가 합작한 회사인 울산PP사(社)의 사업진행 과정에서 울산시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산PP사(社)는 라이온델바젤이 제공한 생산공정 기술인 스페리폴(Spheripol)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배후단지 일원에 2020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40만 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폴리미래는 라이온델바젤과 대림산업㈜이 합작한 회사이며, SK어드밴스드는 SK가스와 사우디 APC사(社), 쿠웨이트 PIC사(社)가 합작한 회사다.
제임스 시워드 부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현재 한국내에서만 11개의 스페리폴 라이센스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라이온델바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며, “스페리폴은 전 세계에 2500만 톤 이상의 허가를 받은 세계최고의 폴리프로필렌(PP) 공정기술이며, 이 기술이 한국의 산업수도인 울산에도 적용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라이온델바젤은 전세계적으로 250개 이상의 폴리올레핀 공정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기술 선도기업이다. 스페리폴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폴리프로필렌 등급을 생산하는 기술 중 하나로, 고도화된 생산공정과 경제적인 설비투자로 최상의 품질을 갖춘 다양한 폴리프로필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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