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세계 1위’ 고진영(24)이 단일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노렸지만 막판에 아쉬움을 삼켰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에게 2타차로 밀려 3위에 올랐다.
2013년 박인비 이후 6년 만에 한해 메이저대회 3승을 노린 고진영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일 법도 하지만 오히려 고진영은 “올해 메이저 2승을 했고 마지막 대회도 잘 마무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진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서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아쉬움이 있었으니, 부족함을 찾았으니”라고 전했다.
또 “응원해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죠? 실속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노력할게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고진영은 이날 단독 3위로 1년에 다섯 차례 열리는 메이저 대회 성적을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했다.
올해 메이저 대회를 모두 마친 고진영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뒤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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