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전가람(24)이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경기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전가람은 30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전가람은 박성국(31)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전가람은 이로써 올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전가람은 지난 5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전가람은 올 시즌을 마친 후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이를 의식한 듯 “임대 전 다승을 하거나 큰 대회에서 우승해야 제대후 시드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성국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박성국은 작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후 약 10개월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박성국은 시즌을 마친 후인 오는 11월 30일 4년간 교제한 4살 연상의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재호(37)가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1타 차 단독 3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수민(26)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또 다른 공동선두 차희현(25)은 2타를 잃어 공동 38위(5언더파 139타), 최준하(21)는 3타를 잃어 공동 57위(4언더파 140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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