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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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시청률은 아쉽지만, 1%의 시청자들이 보내는 지지만큼은 뜨겁다.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속내와 드라마의 남은 매력을 강조한 ‘멜로가 체질’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기자간담회에는 이병헌 감독과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 블록버스터’다. 한 지붕 아래에 사는 동갑내기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담기고 있다. 영화 ‘스물’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로 기대를 모았었다. 현재 1.5%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지만,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공감대를 높였다는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촬영을 마친 소감은?“촬영을 모두 끝내서 홀가분하게 취재진 앞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이번 작품에서 한가했다고 생각한다. 적은 시간이지만 재밌게 참여를 한 것 같아 더 재밌게 했다. 끝나고 나니 아쉽고, 이병헌 감독과 두 번째로 작품을 하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공명) “대사가 많아 힘든 것도 있었다. 얼마 전에 촬영이 종료되고, 시원섭섭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5개월 넘는 시간으 뜨겁고, 즐거웠다. 꿀처럼 진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작품에 담겨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안재홍) ▲ 극을 이끄는 청춘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은?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는 부담도 있었다. 처음 해보는 캐릭터인지라 조금 떨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도움을 받았다. 좋은 대본과 사람들, 감독님, 스태프에게 도움을 받으며 행복하게 촬영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나도 배우로서 한 계단 성장했다는 마음이 든다. 연기력이 늘었다는 게 아닌, 진주라는 캐릭터를 만나 가장 자유로웠고, 즐겁게 고민 없이 할 수 있었다. 내 자신을 조금이나마 깬 것 같다. 프레임에 갇히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천우희)▲ 시청률이 아쉬운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나?“나이 어린 20대 초, 중반 사촌들과 드라마를 보는데 이해를 못해서 질문을 하더라. 내가 그 지점까지 헤아리지 못한 것 같다. 포용력이 좁은 드라마라는 생각을 한다. 부담감과 압박은 있지만, 주어진 1%가 뜨겁다. 그 수치로도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이병헌 감독)

▲ 대사가 많았는데, 힘든 점은 없었나?“지금까지는 내면 연기를 주로 소화해 눈빛으로 표현할 때가 많았다. 이번에는 말로 많이 풀어냈다. 연기 할 때 대사도 많은데, 화자로 나오기 때문에 내레이션도 해야 한다. 부담은 좀 있었다. 내가 어떻게 정확하게 전달할 지 걱정을 했다. 경쾌하게, 느리지 않게 잘 전달해야 했다. 그러나 대사나 내레이션 자체가 공감이 많이 됐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었다. 이해하니까 수긍이 되고, 어렵지 않게 연기할 수 있었다.”(천우희)“대사가 많아 힘든 것도 있었다”고 공감했지만 “얼마 전에 촬영이 종료되고, 시원섭섭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5개월 넘는 시간으 뜨겁고, 즐거웠다. 꿀처럼 진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작품에 담겨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안재홍) ▲ 남은 분량에서는 어떤 관전 포인트들이 남았나? “어떤 강력한 한방이나 자극적인 느낌은 없다. 각자의 이야기가 잘 녹아있다. 대사들을 곱씹을수록 더 진한 여운이 남아있다. 남은 회차들도 같은 방식일 것 같기는 하다. 그러나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들어서 마지막 엔딩을 봤을 때 충만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천우희) “반환점을 돌고, 뿌린 것을 거둘 때가 됐다. 진주와 범수의 키스신 정도는 스포일러를 해도 될 것 같다. 로맨스와 눈물, 예측불허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이병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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