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4만대 이미 돌파
최고의 상품성 경쟁차종 압도
9월까지 동급 점유율 75.7%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킨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 대형 SUV 판매 역사의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된 현대차 대형 SUV 베라크루즈의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7만8584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팰리세이드는 작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4만1615대가 판매됨으로써 베라크루즈의 연평균 판매량 5년치를 10개월도 안돼 뛰어넘었다.
특히 올들어 9월까지 국산 대형 SUV 누적 판매량을 비교해봐도 팰리세이드의 존재감은 두드러진다.
최근 국내 자동차 5개사가 발표한 9월 누적 판매 실적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3만9707대(G4 렉스턴 8977대, 모하비는 3740대)를 기록해 국산 동급차량 중 75.7%의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이다.
팰리세이드는 주행성능과 첨단기술, 디자인 등 신차 상품성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에서 모두 경쟁 차종에 앞설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놓치지 않았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높였다.
팰리세이드는 전자식 변속 버튼과 3열 파워 폴딩 시트, 후측방 모니터(Blind-spot View Monitor) 등 최첨단 기능이 탑재됐으며, 풀옵션을 선택해도 5000만원이 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시작 가격이 5000만원 중반에 육박하는 포드 익스플로러 등 외산 대형 SUV과 비교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모두 앞서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춤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SUV 수요가 증가한 것과 결합해 당분간 대형 SUV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출시된 쉐보레 모하비 마스터피스 등 경쟁작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하반기 대형 SUV 시장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a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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