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해 판매량 100% 넘겨
-인기 힙입어 ‘레트로 메탈실버’ 신제품 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대표 유일한)의 냉동겸용 김치냉장고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파세코에 따르면 냉동겸용 김치냉장고는 올해 홈쇼핑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판매량의 100%를 이미 넘어섰다. 냉동겸용 김치냉장고는 71ℓ의 소용량 김치냉장고에 냉동기능까지 갖춰,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때에 따라 냉동고, 혹은 김치냉장고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숙성도로 김치를 보관하고 싶지만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를 들이기 어려웠던 맞벌이 부부나 냉동식품을 즐겨 찾는 1인 가구가 이 제품에 특히 관심이 높았다.
파세코는 인기에 힘입어 ‘레트로 메탈실버’ 색상의 신제품을 24일 출시한다. ‘레트로 오렌지’, ‘레트로 블루’에 이은 세번째 제품이다. 레트로 메탈실버 제품은 무광택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최근 주방 가전에서 무광택의 스테인리스 스틸 느낌을 살린 가전제품이 인기인 트렌드를 감안했다. 용량은 기존 제품과 같은 71ℓ이고, 디자인은 둥글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적용했다.
기능은 약, 중, 강 세가지 단계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채소나 과일, 포장김치는 0도 기준인 ‘약’에서 보관할 수 있다.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젊은 세대의 생활양식을 고려한 것이다. 김장김치는 영하 1도 기준인 ‘중’에서, 물김치나 식혜 등은 영하 2도를 유지해주는 ‘강’에서 보관하면 된다. 냉동 모드로 설정하면 영하 18도가 유지된다.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세컨드 가전으로 김치냉장고를 구입할 때 대용량보다는 작은 크기에 가성비가 좋은 김치냉장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며 “부피가 큰 김치냉장고를 부담스러워하는 1~2인 가구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예상 대비 높은 실적을 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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