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장애 여성을 유인해 감금하고 여성 명의로 수백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A(35)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7월 3일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만난 지적장애 2급 여성 B(30대) 씨를 유인해 휴대전화와 신분증 등을 빼앗고 13일간 여관, 쪽방촌으로 데리고 다니며 협박했다. 또 B 씨 명의로 대부업체 3곳에서 총 700만원을 대출받아 유흥비와 생활비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45범인 정씨 등 다수 전과가 있는 이들은 영등포역 일대에서 생활하며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괴롭히기로 악명이 높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납치된 지 12일 만에 “딸이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김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지난 11일 인천 부평에서 정씨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9∼10세 정도의 지적 수준을 가진 김씨가 정씨 등의 협박에 두려움을 느껴 탈출하지 못하고 끌려 다녔다”며 “피의자들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