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남진복 의원(자유한국당, 울릉)은 2020년 당초예산 중 울릉군 관련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됐다고 19일 알렸다.

경북도의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경북도 예산서에 의하면 울릉군 지원 예산은 261억원으로 이는 2019년 당초예산 179억원 대비 45.9% 증가한 규모다.

경북도가 편성한 2020년 울릉군의 예산에는 지역기반시설확충, 해양수산업 지원,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11억7000만원 △상수도정비 등 식수관련 사업 19억2000만원 △해담길 및 숲길조성 9억9000만원 △붕괴위험지역 정비 8억 원 △도로정비 및 버스승강장 개선 12억7000만원 △태하모노레일 정비 7억 원 △행남등대 스카이로드 6억5000만원 △저동2리 해안산책로 5억2000만원 △남양친수공간 6억5000만 원 △어촌뉴딜사업 8억 원 △수산자원보존 및 면세유류 수송비 등 4억3000만 원 △내수전 및 태하항 시설 16억5000만 원 △독도아카데미 및 박물관운영 등 9억9000만 원 △작은 영화관 13억7000만 원 △전기차 보급 5억2000만 원 △택배비 및 생필품 등 운송비 6억7000만 원 등이다.

또한, 경북교육청 예산에서 남의원은 울릉군 지역 각급 학교 시설개선비로 1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경북도민 여객선 운임 할인의 경우 남진복 의원이 올해 10월 대표 발의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른 것이다.

여객운임 할인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울릉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진복 도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활여건 개선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온 힘을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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