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대한민국 청년팀' 발대식 발언
“청년, 기회 주면 잘할 수 있다고 생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스스로 '청년 지도자'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19일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팀' 발대식에서 "나는 퍼펙트(완벽)한 청년 지도자가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실수가 많았다"고 했다. 황 대표가 청년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11월19일 '한국당 청년 정책 비전 발표회' 이후 근 1개월 만이다. 황 대표는 당시 '노땅 정당', '평일 오후 2시에 청년 행사를 여느냐'는 등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황 대표는 전날 자신의 미숙함을 이같이 인정한 후 "'꿈을 갖고 도전하라', 이 말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라고 하더라"며 "여러분들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여러분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러면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어 자신이 대학교 학과 동창회에서 15학번을 요직에 앉히고, 동창회 등산대회를 트래킹으로 바꿔 참가자가 늘어난 일 등을 꺼내면서 "청년들에게도 기회를 주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한 '대한민국 청년팀'은 한국당 중심으로 한 보수진영 내 30~40대 청년들이 정치개혁을 목표로 만든 모임이다. 행사에선 근 1개월 전과 같은 쓴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40대인 김민수 성남시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은 황 대표를 소개하며 "청년들과 대화하기 위해 엄청 노력하지만 아직 어설프다"며 "내년쯤 청년들과 완벽히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