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개회식 모습]
[20일 오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개회식 모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를 결정할 250명 시민참여단이 20일 동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간의 합숙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 어린이회관에 집결해 버스로 합숙 장소로 이동,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숙의형 일정에 돌입했다.

김태일 대구신청사 공론화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 평가 공론회의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가치의 정점을 찍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모인 250명 시민참여단은 한분 한분이 시장"이라며 "의미 있는 공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민참여단 중 손지우(20·영남대 2학년)씨가 최연소인 것으로, 최고령 참여자는 여성 강필경(85)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손지우씨를 단장으로 임명, 그 이유로 대구시신청사는 미래세대가 시민과 함께 사용할 청사이기에 최연소자를 선발했다고 공론화위원회는 설명했다.

시민참여단은 오후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 북구(옛 경북도청 터), 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 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 등 후보지 4곳을 현지 답사했다.

둘째 날은 후보지로 신청한 4개 구·군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상징성, 균형발전, 토지 적합성, 경제성 등 평가 항목별 토의를 벌인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에는 현장에서 시민참여단이 매긴 점수와 가감점 등을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곳을 김태일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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