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4호선 총신대입구역(구 이수역) 상행선(사당→당고개)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였고 이를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수역에서 기차갈 때 비명소리가 났다. 아저씨가 스크린도어 두들기면서요. 뭔일 아니었으면 한다”고 목격담을 게재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수역 사상사고 뉴스를 접한 뒤 “가까이서 봤는데, 사람들이 뭘 빼면서 섬뜩한 소리를 질러서…”라고 전해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 문은 닫혔는데도 여성이 물러나지 않고 열차 바로 앞에 그대로 서 있었는데 차가 출발하니깐 그 힘에 몸 일부가 빨려 들어간 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스크린도어가 모두 닫히지 않으면 열차를 운행하지 말아야 하지만, 이런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바람에 사고가 난 것이다.
이수역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수역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역 사고, 스크린도어도 안닫혔는데 출발?” “이수역 사고 끔찍하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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