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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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배우 박영규가 나이 70을 앞두고 인생 5막을 열었다. 아들 교통사고와 아내 병 간호 등 굴곡 많았던 삶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찾은 모양새다.2일 박영규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박영규와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3년 첫 결혼을 한 뒤 이혼과 재혼을 반복한 끝에 66세의 나이로 한 네 번째 결혼이다.박영규는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한 뒤 폐결핵을 앓던 중 대학 후배와 결혼했다. 이후 13년 만에 이혼을 겪었고, 1998년 디자이너 최모 씨와 재혼했다. 최 씨의 췌장암 투병 당시 곁을 지키며 간호했지만 2001년 다시 이혼을 겪었다. 이후 박영규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활동을 중지하기도 했다.이런 박영규는 2007년 6월 비연예인 김모 씨와 다시 결혼해 새 가족을 꾸렸다. 함께 캐나다로 이민했지만,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박영규의 이번 결혼 소식은 상처로 얼룩졌던 과거를 뒤로하고 60대의 나이에 새로운 행복을 찾는 관문으로 해석된다. 개봉을 앞둔 영화 '해치지 않아'와 맞물려 그의 가정사와 연기 활동에 나란히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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