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진행 가능성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 대형 재개발 사업지인 은평구 갈현1구역의 시공사 재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갈현1구역 재개발 아파트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갈현1구역 재개발 아파트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마감한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는 롯데건설만 응찰했다. 시공사 선정이 2회 연속 유찰됨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조합의 수의계약 가능성에 따라 컨소시엄(공동도급) 형태의 사업 진행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시공사 재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도 참여했지만, 입찰에는 응하지 않았다. 조합과 건설사 간 공사비의 눈높이가 맞지 않은 게 이유로 전해졌다.

갈현1구역 재개발은 총공사비 9200억원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동 4116가구(임대 6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대형 정비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