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2024년까지 핵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리딩 벤처기업 300곳을 발굴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8억원(33개사)에서 대폭 늘어난 100억원가량을 벤처기업 육성자금으로 투입해 50개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평가를 거쳐 연 1% 저리로 2억원까지 융자해주는 제도다.
또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 자본 활성화를 위해 지방상생일자리창출 투자펀드 167억, 창조경제 펀드지원(C-Fund) 40억원 등 총 657억원을 조성한다.
여기에 벤처기업 국내외 판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민간 액셀러레이팅 사업, 벤처협회 국제 박람회 참여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R&D개발 및 최근 일본수출규제 관련 핵심부품 소재개발 지원에 25억원을 배정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995명 274억원(월 200만원씩 2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근 주요 국가에서는 벤처기업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도는 혁신역량을 갖춘 벤처기업이 과감히 도전하고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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