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만달러 일시납

3년만기 3.1% 확정형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경기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KDB생명이 14일 ‘(무)KDB달러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세를 보여온 달러로 보험료를 납부해 개인 금융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함으로써 투자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미래에 있을 자녀의 유학자금이나 이민자금 등 달러를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고객층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무)KDB달러저축보험’은 보험료 일시납 상품으로 최소 1만달러부터 최대 5백만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의 달러계좌(외화요구불통장)를 개설해야만 달러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이며 피보험자가 만기까지 생존 시 적립액을 달러로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사망 시에는 일시납 보험료의 10%에 사망 당시의 적립금을 더해 달러로 준다. 만15세부터 만70세까지 보험기간을 제외한 나이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만기는 67세, 5년만기는 65세 등이다.

기본적인 사망보장에 더해 금리 확정형으로 ▷3년 만기 3.1% ▷5년 만기 3.0% ▷10년 만기 2.9%의 적용이율을 제공하고, 10년 유지 시 비과세 혜택도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달러투자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며 “지속적인 달러보험 라인업 확충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