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 주가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월 초 저점을 찍은 후 반등에 성공하며 12만원선을 회복했다.
22일 오후 2시 2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5.13% 상승한 1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장중 52주 최고가인 12만6000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1월 초엔 11만원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다시 12만원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 주가가 이날 상승한 건 실적 호조 여파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날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조2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결 기준 작년 한해 영업이익은 3조6847억원으로 전년 대비5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도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2648억원으로 98.5% 늘었다. 작년 자동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인 와중에 영업이익은 증가, 믹스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증명됐다는 평가다.
현대차 측은 “판매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등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우호적인 환율여건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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