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나눔재단 설립후 차량ㆍ타이어 나눔 등 활발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부터 장애인 사업장 설립까지

“입사 때부터 활동…모든 임직원이 봉사 기획ㆍ참여”

2019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단체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2019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단체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과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90년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설립해 사회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운영 중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활용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한다.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 12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는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기금을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출연해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2016년 30억원으로 시작한 기금은 현재 총 1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취약계층의 문화 체험 활동에 무게를 둔 ‘틔움버스’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 지원을 통해 약 12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주택 자몽 셰어하우스 공용 휴게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사회주택 자몽 셰어하우스 공용 휴게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이밖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임직원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볼런티어 먼스(Volunteer Month)’를 지정해 취약계층 아동들과 DIY 가구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누구나 기획해 참여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신입사원 입사 후 봉사단과 함께 자원 봉사를 펼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